아..병자일기...

죽겠다...
사건은.. 월요일 새벽부터..시작된거겠지..
고열..
월요일날 학교가서 과식..저녁에도 과식
저녁에 고열.
화요일날 병원감
약처방받았는데
약이 너무 많은것같아 툴툴거리면서 먹었는데
초저녁에 좀자다가
깨보니 속뒤집힘..
그때부터 지옥의 시간이 시작됨..
원래 아프면 토잘 안하는 성격인데
한 2번토함.. 충격이컸음.
설사하고
잠도안오고 누우면 토할꺼같고
결정적인건 새벽 4시쯤 손 내가 땃는데 피도하나 안나옴.
불안하고.. 죽겠고..
결국 5시에 엄마보고 나 병원좀 가야겠다고 우김
119를 불러야한다며
엄마가 말리고 같이 병원가자함
새벽 5시에 병원가서
속진정하는 주사맞고 왔는데..
목이 타는듯이 말라서 택시타다 내려서 게토레이 사먹고...
꾸역꾸역 집에와서 자려해도 넘어올것같은 기분이 잔뜩들었지만 무시하고잠..
하루종일 내내자고.. 힘빠지고...
장염에 감기인듯..
그런데 감기약에 항생제가 장내세균을 없애서 장염에 걸릴가능성을 높게 한다고함..
아 놔..
뭔가 의약분업의 피혜자가 아니야
정말 어제밤에 토하고 설사한건 감기약 제조 잘못받아서가 확실하다 생각해
정말로..
억울해.......
그리고 원래나는 감기 걸려도 그냥 나을때까지 기다리고 약도 안먹는 성질인데..
아... 엎친데 덮친격이였다 어제 밤.. 악몽의 시간들..
내기억에서 지우고싶다..
잘수도 누울수도없는 상태..
내삶에서 다시는 그런 끔찍한일이 안벌어지길 원한다..
앞으로 감기걸려도 걍 비타민 c나 먹어야겠다..
약은 안처방받고..
사실 진단서때매 그런거야..
걍 병원만가고 약국에서 약은 안지어먹어야지..
진짜 엊그제는 가벼운증상이였다고..감기는...
다만 열이 너무 심하게 나서 무서웠던것뿐...
아.. 이온음료 다먹었으니 .. 하나 다시 사와야겠다...
흑흑흑흑..
약... 몬가 문제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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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소열심히 | 2008/12/03 19:2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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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청쓰 at 2008/12/16 18:44
조선시대 병자호란때 남평조씨의 병자일기를 찾다가 들어와보게 되었네요. ㅋㅋㅋ


몸이 많이 아프셨나봐요... 이제는 많이 좋아지셨겠죠?

잠 푹 자고,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빌께요. ^^
Commented by 청소열심히 at 2008/12/16 21:48
지금은 멀쩡합니다~~ ㅋㅋㅋ 제가 좀 과장되서 글쓴거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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